화장품도 ‘프로바이오틱스’ 표시·광고 주의보!
미용·화장실용 화장지를 포함해 사용 빈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위생용품에 대한 표시·광고 사항에 대한 식약처의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화장품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온라인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사례 75건을 적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건강기능식품과 발효유류 등의 일반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지만 ‘마이크로바이옴’을 포함해 화장품과 식품과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는 최근 화장품 개발·마케팅 트렌드를 감안하면 이와 관련한 부당광고 점검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화장품 업계의 반응이다.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시장 커지며 부당 광고 사례 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위생용품 표시·광고 사항 집중 점검 계획(9월 13일~30일)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위반사례 적발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오픈마켓·일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등)보다 포괄적인 개념)와 일반식품 발효유류 1천400건을 대상으로 지난